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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놓치지 말라 / 누가복음 12 : 35 - 40 1199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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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사무엘 베케트(Sanuel Beckett)의 희극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는 20세기에 가장 센서이션을 일으킨 인간 상태에 대한 풍자극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여러 차례공연되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고도(God, 즉 하나님)를 기다리는데 고도(하나님)는 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풍자극입니다. 극중의 유일한 소품은 죽은 나무 입니다. 그 죽은 나무는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베케트와 같은 실존주의자들은 인생은 불합리하고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을 믿는 것과 같은 죽은 조형물 없이 자기 자신의 의미를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을 구원하려고 메시야가 이 땅에 온다는 믿음은 우리의 모든 사상과 생각을 지배해서 인간을 왜소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위해서 그런 믿음을 철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극은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속았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이 오신다는 기대를 포기하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이 오지 않을 때 우리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암시를 통해 베케트는 기다림의 축복의 싹을 잘라버리려고 합니다.

성경 벧후 3;3 - 12 말세가 되면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심과 절망 속에 자신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을 싫증나게 될 것입니다. 교인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좋아하지만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절망 외에 아무 것도 없을 것입니다.

92년10월 29일 휴거설로 온통 시끄러웠습니다. 그 이후 한국교회에서 휴거라는 단어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신천지로 인하여 이제 교회에 새로운 성도가 들어오면 혹시 생각이 들면서 의심부터 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임을 분명히 인식하여야 합니다. 마 24장에 주님은 4절에 너희는 미혹받지 않도록 하라 하고 말씀하신 후 말세의 형상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1. 거짖 그리스도의 등장이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2. 민족과 나라의 전쟁과 그로인하여 기근

3. 가뭄과 재해

4. 그리스도인들의 핍받

5. 그리스도인들의 실족으로 인한 이탈

6. 거짖선지자들의 활동으로 성도 미혹 이제 우리가 기도해서 전쟁이 나지 않았다고 하겠지요. 이렇게 말하면 영적으로 우지하다고 하겠지요

7. 노아때와 소돔성과 같은 타락(동성연애의 합법화)

첫째는 허리에 띠를 띠라는 것입니다.

롬 1:26-27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엡 5: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요즘 성도들이 말로는 마지막 때라고 하면서 그렇게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 없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일이다 주님이 다시 오시든 지 우리가 주님에게 가든지 주님을 만난다는 소망이 있기 대문에 우리가 기쁘게 예배하고, 전도하고 헌신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주님을 다시 만난다는 기대를 잃지 말고항상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재림과 임재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정신을 차리라는 의미로 눅 12:35정에서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고 충고하셨습니다. 이 짧은 문장에 세 가지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첫째는 허리에 띠를 띠라는 것입니다. 고대 유대인들은 큰 천을 둘둘 감는 식으로 옷을 입었습니다. 움직일 때는 불편합니다. 그래서 허리에 끈을 매야 합니다. 우리나라 한복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복을 입고 일을 하려면 반드시 허리에 끈을 매야 합니다.  내게 맡겨준 직분과 사명 감당하라 입니다.

둘째는 등불을 켜는 것입니다. 깨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밤에 올 주인을 맞이할 준비입니다. 영적으로 어두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에게 등불을 비쳐주기 바랍니다.

셋째는 서 있는 것입니다. 서 있다는 것은 곧 움직일 준비를 한다는 뜻입니다. 얼마나 피곤 하겠습니까 종들이 하루 종일 일을 했으니 피곤 할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서있으라는 것입니다. 이 충고는 허리에 띠를 띠고 지팡이를 들고 서서 무교병과 쓴 나물을 급하게 먹어야만 했던 출애굽 명령과 비슷합니다. 성도들이 종종 쉬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쉬면 사단이 틈탑니다. 다윗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군인들이 전쟁 중인데ㅔ 자신은 한가로이 성벽을 거닐다가 밧세바를 범하고 맙니다. 성도는 주님 앞에설 때까지 쉬어서는 안 됩니다. 내년에도 맡겨준 직분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뭔가를 다급하게 준비해야 할 이유를 제자들에게 비유로 설명합니다. 제자들은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문을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지혜로운 하인과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대유대인들은 혼인을 밤에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주인이 돌아오는데 늦게 돌아 왔다는 것입니다. 종은 주인이 올때까지 깨어 있는 종이 주인에게 합당한 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유가 계속됩니다.  37절에 따르면 주인이 집으로 돌아와서 하인들이 깨어 있는 것을 보면 하인들에게 복이 있다는 겁니다.  이 비유가 말하려는 핵심은 40절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본문의 시작과 끝이 잘 연결됩니다.

허리 띠를 띠고 등불을 켜서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이 바로 인자가 언제 올지 모르니 준비하고  있으라는 말씀에 부응하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에도 준비한 사람은 목동들과 먼데서온 이방인 박사들 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애굽으로 피신한 후 이스라엘의 온땅이 소동했습니다.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우리가 기다리고 있지만 2천년이 지났는데도 그게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초기 기독교 당시엔 이게 절실한 문제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생존해 있을 때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이라고까지 생각했는데 재림이 일어나지 않은 겁니다. 더구나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고 부활을 경험한 제자들도 죽어가는 상황입니다. 그들이 다 죽으면 예수 신앙이 점점 흐릿해질 수도 있습니다. 재림의 지연으로 인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에 회의를 품었을 겁니다. 누가는 당황하고 있을 기독교인들을 향해서 예수님의 재림은 혼인집에 갔다가 부지불식중에 돌아올 주인이나 주인 몰래 집안에 침입할 도둑과 같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재림의 때는 우리가 알 수 없으니 정신 단단히 차리고 준비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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