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삽니다. / 성경 창세기 22 : 1 - 14 | 1199 | 2014-12-08 | |||
|
|||||
오늘 본문은 지금부터 4000년전 하나님을 잘 섬기는 한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 편에서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삭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토네이도라는 현상이 있습니다. 걸출한 선교사가 설교하면 그것이 진리처럼 가버리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서 가인이 아벨을 쳐서 죽였다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돌로 쳐 죽였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돌로 죽였는지는 주먹으로 쳐 죽였는지 몽둥이로 죽였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는 돌로 쳐 죽였다고 합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사건을 우리는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삭의 나이가 지금 몇살쯤 되어 보입니까 ? 12살 아님 17살 ? 우리는 생각하기를 아마도 17세 되지 않았겠나 라고 생각합니다. 계산해 보면 이삭의 나이가 30이 훌쩍 넘긴 나이입니다. 이삭의 나이를 어린나이로 생각하다보니 이삭 편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고 오직 아버지 아브라함편에서만 이야기를 합니다. 또 성경에서 아브라함 하면 믿음 이삭하면 순존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이삭이 순종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삭하면 순종의 대명사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삭의 믿음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어느날 아침 아버지가 모리아산에 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이삭과함께 물과 나무를 가지고 사흘길되는 모리아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버지가 항상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때는 기쁨으로 드렸는데 이번에는 얼굴에 웃음이 없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이상한 것은 불과 나무는 있는데 제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제물은 사랑하는 아들 이삭이라는 것입니다. 이삭 자신이 번제가 되어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번제가 되어 죽을수는 없는것입니다. 번제란 ? 짐승을 죽여 각을 뜨고 전부 태움으써 드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어떻게 짐승도 아닌 사람을 각을뜨고 내장을 꺼내고 모두 불살라 드릴수 있단 말입니까 ? 말도 안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 1. 이삭의 나이 청춘입니다. 2. 하나님께서 이삭이 번제물이면 이삭에게 직접 말씀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 이삭은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 왜냐하면 나이가 30이 넘은 성인입니다. 이삭에게 이제 생명의 결정권이 있습니다. 결정권이 있습니다. 3. 이삭이 나이 30이 넘었다면 아브라함의 나이는 130세가 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젊은 청년을 노인이묶어서 번제물로 올려 놓을 수 있습니까 ? 4. 만약 이삭을 번제로 드리고 그의 부모가 행복하게 살수 있겠습니까 ? 특히 사라가 가만이 있겠습니까 ? 5. 혹시 아버지가 침해는 온 것이 아닙니까 ? 연세가 연세이니만큼 말입니다. 6. 무었보다도 이삭은 자라면서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언약백성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가의 모래같이 번성케 하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면 이삭은 죽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일방적으로 파괴하셨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사랑하는 아들을 바쳤을 때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볼수 있겠습니까 ? 더군다나 생명은 이삭의 것이지 아버지것이 아닙니다. 이삭은 도망가도 싶습니다. 차라리 하나님께서 인신제물을 원하신다면 아버지가 대신 죽으시면 안되는 것입니까 ? 아버지는 살만큼 사셨고 이삭은 아직도 살아서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해가야 하기 때문에 이삭은 살아야만 하는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삭은 아버지와 함께 믿음으로 모리아산 제단으로 올라갑니다. 가는 길이 죽으러 가는 길임을 알면서도 믿음으로 올라갑니다. 이삭은 어려서부터 자라면서 아버지가 에셀나무는 심고 영생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이삭도 이제 영원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모리아산으로 올라갑니다. 이삭은 그동안 아버지의 하나님을 보았는지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삭은 이제 아버지의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만나러 모리아 산으로 나아갑니다. 이삭은 자신이 모리아산의 제물임을 압니다 그럼에도 이삭이 믿음으로 올라가는 것은 모리아산에서 제물이 되어 죽는 것이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것임을 믿고 모리아 산으로 나아갑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은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 지금 이삭은 죽으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하신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기 위해서 모리아 산의 제단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꽁꽁 묶여져 제단위에 올려지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삭의 모습을 보시고 하늘 보좌에서 모리아산 제단까지 찾아오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삭은 마음이 편안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급해 지셨습니다. 믿음의 아들 이삭이 혹시라도 다칠까봐 다급해 지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칼을 막아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리아산 제단에 이삭대신 어린양을 준비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삭이 제단을 쌓고 나무를 올려놓을 때까지만해도 어린양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삭이 번제단의 올려졌을 때 하나님은 어린양을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어린양은 예수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이삭이 죽을때 하나님은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삭은 모리아 산에 올라갈 때 이미 하나님안에서 죽은것입니다. 죽으면 삽니다. 이삭은 부활을 경험한 것입니다. 죽었다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이삭은 비로서 아버지의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하나님을 만난것입니다. 믿음이란 나의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유아세례와 셰례를 받는 여러분 죽으면 삽니다. 여러분은 오늘 모리아산 제단에 올려진 이삭처럼 십자가 제단에서 죽으신 어린 양이신 예수그리스도처럼 죽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은 살려고 몸부림 칩니다. 믿음의 성도는 죽으려고 몸부림 쳐야 합니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찬송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바울은 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성도 여러분 죽으면 삽니다. 죽어야 부활의 영광이 있습니다. 이삭은 모리아산에서 재물이 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재물이 되었습니다. 성도는 예배의 자리에서 죽어야 합니다. 죽으면 부활의 영광이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으면 예수그리스도와 다시 삽니다. 그리스도가 살면 예수님이 내 인생을 살아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세민교회 성도 여러분 예배의 제단에서 제물되어 죽고 살아나야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