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십일조 이해 | 1199 | 2015-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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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씀하는 십일조는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율법 이전의 십일조, 율법의 십일조, 그리고 예수께서 명하신 진리의 십일조가 그것이다. 1. 율법 이전의 십일조 십일조는 율법이 있기 전에도 있었다. 창세기 14장 18 - 20절에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드린 십일조와 창세기 28장 20-22절에 야곱이 하나님께 약속한 십일조가 그 예이다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빼앗은 물건을 멜기세덱에게 드림으로 복을 비는 자에게 복을 받았고(히 7 : 6-7), 야곱은 평안히 아비의 집으로 들어가게 하면 하나님께 십일조 할 것을 서원 했다 그 안에 담긴 기본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원해서 드리는 예물이며 둘째, 이미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로 드리는 예물이고 셋째,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표시로 드리는 예물이다. 이 당시 십일조는 율법이 있기 이전이었으므로 율법에 속하지 않았다, 율법이 잇기전에 이미 아브라함과 야곱은 하나님 앞에 십일조로 믿음을 고백했다. 2. 율법의 십일조 율법의 십일조는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나타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레위기 십일조 (27 : 30-33) 레위기에 나타난 십일조 법은 봉헌 예물들의 속량을 규정하는 본문 속에 입법화되나. 그리고 그 특성은 첫째, 역사적연속성은 언약의 실행이라는 기본 틀 속에서 보존되었다. 이미 아브라함과 야곱이 하나님께 드린 십일조에서 그 유래가 존속되고 있다 둘째, 십일조는 봉헌 적인 것으로 하나님께 대한 예배 때에 드리는 자발적인 것이다. 셋째, 이 법은 십일조의 대상을 규정했다.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돠 같이 땅에서 나는 모든 것과 가축에서 나는 모든 것이다. 결국 그 대상은 약속된 땅에서 얻을 수 있었던 모든 종류의 재산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속량할 수 있는 십일조와 속량할 수 없는 십일조간에 구별이 행해졌다는 것이다. 곡물 십일조는 속량할 수 있으나 생축 십일조는 속량할 수 없었다. 2) 민수기의 십일조 (18 : 20 - 32) 민수기에서는 십일조 법은 성전 봉사자들의 의무와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를 규정하는 법과 연관지어서 규정된다. 이 규정은 이스라엘 백성이 내는 보든 십일조의 사용과 십일조에 대한 레위인들의 의무를 규정한다.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법은 십일조의 목적이 하나님의 성전을 운영하는데 있었다. 모든 십일조는 레위인과 제사장들에게 바쳐져야 한다고 규정한다(21. 24. 28절). 레위인은 제사장에게 바치는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제외한 모든 십일조를 임의로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십일조법의 구속력에 따른 그 효력은 영구적이다(23절) 23절에 " 이는 너희의 대대에 영원한 윤례라" 고 말한다. 레위인의 의무가 영원하면 하나님의 돌보심도 영원하다는 것이다. 셋째, 십일조는 제사장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소득에 대한 십일조를 바쳐야 한다 넷째,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일조를 드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위와 같이 민수기에 나타난 십일조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레위기의 십닐조와 비교해볼 때, 그 본질적인 변화를 찾아볼 수 없다. 3). 신명기의 십일조 (12:6, 14 : 22-29 , 26 : 12 - 15) 신명기의 십일조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의 새로운 세대를 위한 것으로, 제의 적 생활의 중심 화를 규정하는 법 속에서 언급된다. 신명기의 십일조 법은 이전보다 더 방대하고 완전한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율법의 십일조는 두 가지 사실을 제시한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십일조와 야곱의 십일조 약속에서 나타난 기본 틀을 반영한다는 것과 각각 본문들이 십일조의 사용과 연관된 또 하나의 원리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3. 진리의 십일조 예수께서 명하신 십일조가 진리의 십일조이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세인들이여 너희가 박해와 희양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식과 신을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리라(마 23:23) 화 있을찐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찌니라(눅 11:42) 위의 말씀에 기록된 것처럼 예수께서 명하신 십일조는 수입의 십일조에 의와 인과 신을 더하여 하는 것이다. 율법은 믿음의ㅣ 최소 한계를 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믿음의 최소의 표현을 십일조로 모세에게 가르치셨다. 각 개인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 무제한적이나 하나님은 그 믿음의 최소의 표현으로서 십일조를 명하셨다 그래서 자기의 소산의 십분의 일을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우리 전체를 드린다는 표현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브라함과 야곱이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림으로 믿음을 고백했다. 이것이 모세로 말미안아 율법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 진리에 속한 성도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진리의 십일조를 드림으로 믿음을 고백한다. 소득의 십일조에 의와 인과 신을 겸한 예물, 이것이 바로 진리의 십일조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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