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좋은 사람 / 사도행전 9 : 23 - 26. 11 : 22 - 26 | 1199 | 2014-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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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연합하는 사람이 있고 깨뜨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그렇습니다 내게 관심이 없는 사람, 나를 괴롭히는 사람, 남을 자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가까이 가고 싶지 않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여러분 앞에서 다른 사람들을 자주 비판한다면 여러분은 그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 사람은 언젠가 여러분도 비판할 것입니다. 비판하는 사람이 늘 비판합니다. 오랫동안 비판을 연습해서 전문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른 말을 잘 하는 사람 언제나 옳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히려 조금 부족함도 잇고 가끔 실수도있는 사람이면 '저 사람도 나와 같이 인간이구나!하며 편안하게 여길 텐데,실수 한 번 없이언제나 완벽한 사람은 겁이 납니다. 두렵습니다.그런 사람의 얼굴은 늘 굳어있습니다. 또 옳아야 되고 또 잘해야 되고 틀리면 안 되니까 늘 긴장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긴장하게 만듭니다.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어느 남편이 제게 이런 말을 합니다. "목사님. 저는 제 아내가 하도 제 잘못을 지적해서 숨이 막혀요. " 집에 가면 또 무슨 지적을 당할지 몰라 때로는 정말 도망가고 싶답니다. 아내가 언제나 옳은 말만 하니까 죽을 지경입니다. 지기만 옳은 사람, 남의 말을 듣지 않고 혼자만 말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힘들고 불편하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사울이라는 사람이 기독교로 개종한 후 사울이 예루살렘 교회에 들어와서 신앙생활을 하지만 모두 사울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는데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바나바입니다. 바나바는 사도행전 4장 36절을 보면 본래 이름이 '요세스' 또는 '요셉'입니다. 바나바의 이야기는 골로세서 갈라디아서까지 성경에 17번 정도 나오는데 본명은 딱 한번 나오고 계속 바나바라 불리고 있습니다. 격려를 잘 하는 그의 특징을 따라 사도들이 본명 대신 바나바를 부른 것입니다. "바"는 아들이라는 말이고 '나바'는 격려라는 말로 "격려의 아들" 즉 격려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별명은 그저 한두번 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늘 습관적으로 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소개하였습니다. " 이 사람이 옛날에는 참 나쁜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 그리고 사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일, 눈이 멀었다가 다시 뜨게 된 일, 이제는 변하여 얼마나 강하고 담대하게 예수를 증거하고 다니는지를 말하면서 사울을 받아주도록 설득했습니다. 바나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서로 화해시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대해 언급한 성경을 보면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 이라고했습니다. 바나바는 사울보다 예수님을 먼저 믿은 사람입니다. 사울을 도와 사도들과 만나게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과 사귀도록 해주었습니다. 사울과 바나바 두 사람이 제1차 선교여행을 떠날 때 선교사를 맨 먼저 뽑힌 사람이 바나바입니다. 그래서 처움에는 성경에 "바나바와사울" "바나바와 사울" 이렇게 바나바가 리더로 먼저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4장부터 "사울과 바나바 "로 리더십이 바뀝니다. 그런데도 바나바는 질투하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질투하지요. '내가 먼저 믿은 리더인데 사울의 이름을 앞에 붙이다니! 그런데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겸손한 사람이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어서 그런 사소한 것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내려놓은 사람입니다. 오히려 앞세우고 자기는 뒤로 물러서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들을 격려하는 바나바와 같은 사람을 우리는 좋아합니다 첫째 : 하나님은 많은 사람가운데 바나바를 통해 일하고 계십니다. 당시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나바를 사용하시고 바나바를 통해서 사울을 바울되게 하셨습니다. 지구상에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앞에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 바나바는 교회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 폭넓은 신앙적 안목의 소유자였다. 자기의 인기나 기득권보다 교회의 유익을 우선하는 건전한 그의 신앙이 바울에게 협력의 장을 열어 준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었인지를 분별하는 영적 성숙함이기도 하다. 비록 하나님의 역사는 선택받은 인물들에 의해 주도되지만, 최종적인 관심은 개인 영웅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모든 지체가 한 몸으로 이루는 유기적 통일성의 교회공동체이다. 바나바는 그런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에 우선순위로 두었고, 그것이 바울을 협력목회자로 삼게한 것이다. ○. 바나바는 교회에 들어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 바나바는 교회에 새로 들어온 사람을 찾아가는 일을 했습니다. ○. 바나바는 교회에 새로 들어온 사람과 교제하는 일을 했습니다. ○. 바나바는 교회에 새로 온 사람의 형편을 잘 들었습니다. ○. 바나바는 교회에 새로 온 사람에게 중요한 사람들을 소개하며 그의 사정을 대변하주 는일을 했습니다 ○. 바나바는 교회에 새로 온 사람을 멀리하는 사람들 사이에 화목하게 하는 일을 했습니다. ○. 바나바는 교회에 새로 들어온 사람으로 하여금 주의 일을 감당하도록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바나바는 교회에 들어온 사람과 주의 일을 함께 했습니다. 셋째 : 은사대로 섬겼습니다. 바나바는 은사가 무었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은사란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한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자신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것만으로는 온전한 전체를 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협력 없는 자신만의 능력은 단지 전체의 한 부분에 불과 한 것입니다. 우리들이 공동체로 창조되었으며, 서로는 각자에게 돕는 배필이라는 상호보안적관계가 있다 바나바가 바울을 협력회자로 삼은 것은 교회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우선하였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은사가 전체를 이룰 수 없다는 자기 한계를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자신의 은사가 최고라고 주장하는 것이 교만이라면 , 자신의 은사로는 전체를 이룰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곧 겸손이다. 그것은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시는 자세이기도 하다(빌 2:3) 그런점에서 초야에묻혀 있는 바울을 새롭게 목회현장으로 끌어들인 것인, 바나바의 겸손한 신앙적 자세가 근거한다. 자신을 낮추면 남의 장점이 보이지만, 자신을 높이면 남의 단점만 보인다. 그것이 곧 남의 눈 속의 티는 보면서도 자기의 눈 속의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마 7;3) 안디옥교회는 바나바와 바울의 아름다운 협력으로 든든하게 세워져, 오늘까지도 모든 교회의 이상적 모델이되고 있다 교회는 다양한 계층이 있어야 합니다. 31절이 결론입니다. 바나바를 통해서 교회가 평안해졌습니다. 든든히 서갔습니다. 수가 더많아졌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이 세민교회 바나바가 되시길 원하십니다. 찬송 : 내가먼져 손내밀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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