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 류재이 | 2009-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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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 9:13) 대체 예수님은 왜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 하실까? 사실, 이 말씀은 호세아 6:6이하의 말씀을 기초로 하고 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 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 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호 6:1-3) 호세아서에 표현된 의미는 '여호와의 심판 및 임재하심은 반드시 임한다.'는 것이다. 호6:6절의 표현 가운데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시고 이른비와 같이 늦은비와 같이 일정하시다라고 하는데 그 의미는 밤이 지나고 새벽이 오는 것이 일정하듯이 또 일년 의 계절을 통해서 볼때 이른비가 일정하게 반드시 오듯, 그리고 늦은비가 일정하게 반드시 오듯이 하나님의 심판도 하나님의 임재하심도 그렇게 반드시 오시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때에 찾는 것은 원래 의인들을 찾으신다. 그렇지만 자칭 의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 에게는 자비와 긍휼이 없다. 유대인들의 개념가운데 이 세상은 빛, 아니면 어둠이다. 하나님의 자녀아니면 세상의 자녀이다. 의인아니면 모두 죄인이다. 그런데 의인들 가운데 하나님을 아는것과 자비와 긍휼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오시는 그 시간은 일정하게 오시는데 그때 오셔서 세상가운데 자비와 긍휼을 찾으시는데 의인들 가운데는 자비와 긍휼이 없다. 그렇다면 자비와 긍휼을 찾기위해서 의인들이 아닌 다른곳으로 가셔야 한다는 말이다. 의인의 반대는 죄인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원하시는 자비와 긍휼을 찾으시기 위해 의인들을 떠나서 죄인들에게까지 찾아가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에 당신이 오신것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하시며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찾으시려고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당시 자칭 의인이라고 자부해왔던 율법사들을 비롯한 종교적인 엘리트 집단에게는 커다란 도전과 자존심 상하는 심각한 도전이었다. 즉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것과 그리고 자비와 긍휼을 찾지만 그것이 자칭 의인이라고 하는 자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시대라는 것이며 그래서 하나님의 관심은 죄인 들에게서 하나님을 아는 것과 그것을 통해서 나오는 자비와 긍휼을 찾으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을 아는것과 자비와 긍휼을 찾기위해서 오신 분이 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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